김해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문화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14일부터 ‘그린리더 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그린리더 양성교육은 만 20세이상의 김해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해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총 4일간 김해시기후변화홍보체험관 교육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탄소중립의 개념과 기후위기시대 녹색생활 실천방법 ▲제로웨이스트 교육과 지역사회 환경운동 ▲탄소중립 관련 정책 등의 이론교육으로 진행된다. 수료기준은 교육기간 중 3일 이상 출석, 필기시험 60점 이상으로 충족 시 김해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자는 탄소중립 생활실천문화 확산의 녹색실천가인 ‘그린리더’로서 탄소중립 캠페인 등 각종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기후교실과 기후변화홍보체험시설 홍보강사 등 다양한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지역 현안과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다면 김해시와 김해시기후변화홍보체험관 누리집의 교육 내용을 참고해 오는 29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전문가를 꾸준히 양성하여 탄소중립 생활실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로의 기반이 다져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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