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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종교의 관계

기사승인 2020.07.08  11: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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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진 스님

 

현 진

옥천봉은사 주지

사)정신건강교육개발원이사장

 

과학과 종교 이 두분의 연관성에 대해 다양한 견해가 존재 한다.

종교의 세계를 과학으로 일부분을 증명하기도 하고 종교와 과학은 전혀 별개의 문제로 이야기 하기도 한다.

종교의 본질은 신 자체에 존재형식이나 존재 방법이 있을진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을 인격화 하여 상벌을 주는 존재로 규정하고 신앙을 하는 실정이다.

이 두세계를 하나로 엮을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큰 종교가 불교가 아닌가 싶다.

불교는 신이 없이 유일하게 종교라는 형식을 갗춘 종교이다.

불교의 경전을 살펴보면 가장 인문학적이면서 철학적이고 양자 물리학적 모든 과학과 결을 같이하고 있다는것을 알수 있다.

소승이 스님이여서 불교를 칭송함이 아니라 한명의 구도자로써 많은 지식은 없어도 가끔 이런저런 곳에서 알았던 내용들이 너무나 절묘하게 불교의 경전속에서 찾을수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반야심경속의 내용은 그야말로 260글자에 불과하면서도 우주의 모습, 우주와인간의관계, 인문학의 완벽한 해답, 양자물리학까지 모든부분이 내포 되어 있는 아주 놀라운 경전이다.

삶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한 인문학적 물음에 반야심경은 괴로움을 멸하여 일체(一切?의 고난과 액운으로 벗어나는 길을 제시 한다. 구체적으로 괴로움을 멸(滅)하는 방법으로 마음이 생겨나는 과정인 오온(五蘊:色,受,想,行,識)이 모두 잠시 인연 따라 생겨나는것이고 모두가 실제로 스스로의 성품을 지닌것이 아니기에 그것이 실체가 없는 공(空)함을 알아 그것이 실제라고 얽메이는 마음을 벗어나는 것을 제시 해준다.

또한 부증불감(不增不減)이라하여 여러형태의 자연물이나 사람들이 생멸하지만 총 에너지 질량의 값은 항상 변함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양자 역학에서 관찰자 현상 이라고 하여 물질의 최소 단위를 관찰할때 어떤때는 관찰이 되고 어떤때는 관찰이 되지 않는 부분을 동시성이라는 말을 색불이공(色不異空) 공불이색(空不異色)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 으로 표현 하고 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2,600여년전에 말씀이 하나하나 과학적으로 증명 되고 있다니 말이다.

특히나 4차 산업시대의 특징인 너와내가 네트워크 처럼 연결 되어 있다는 말을 불가에서는 인드라 망이라 한다.

과학은 신(神)의 세계 즉 지혜의 세계에 법칙과 질서를 하나하나 밝혀 증명하여 지식화하여 보편적 상식으로 만드는 과정의 학문이라 사료 된다.

그러므로 과학과기술이 합쳐져 테크놀로지 시대가 있었다면 이제는 종교와 과학이 융합하여 영성시대가 당연함이 되는 시대가 도래하게 될것이라 생각한다.

과학은 인간이 문명의 이기와 권세를 누리게 하는 하나의 과정 이다.

영적성장이야 말로 인류의 삶을 괴로움이 없고 전쟁이 사라진 지고한 유토피아의 세계를 만들고 누리며 살것이라 생각한다.

김해일보 gimhae114@naver.com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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