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에서 렌트카 업체를 방문해 경찰서장 서한문을 전달하고 안전수칙의 충분한 주지를 당부했다./사진=김해서부경찰서

김해서부경찰서(서장 진영철)는 17일 관내 차량 대여업 제일렌트카 등 4개소를 방문하여 렌트카 교통사고 예방과 관련한 안전교육 실시 및 안전한 렌트카 운행을 위한 경찰서장 서한문을 전달했다.

서부서 교통관리계는 최근 목포에서 고교생 무면허 렌트카와 승용차가 충돌하여 5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와 관련, 렌트카 대표에게 차량 안전관리 준수사항 및 운전면허 재확인, 음주운전 금지, 과속·난폭운전 금지, 안전띠착용 등 렌트카 대여 전 운전자에게 교통안전수칙을 충분히 고지시켜주길 당부드렸다.

김해서부경찰서는 "관내 차량대여업체 및 운수업체에 교통사망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전달하는 한편,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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