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 상호 협조 등에 대해 논의

김해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모습.

김해시는 지난달 25일 김해시청 통합방위지휘소에서 '2020년 2분기 김해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의장인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해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해 신안보 위협에 관한 안보영상 상영, 민·관·군·경의 철저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과 상호 협조 등에 대해 논의했다.

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북관계 악화에 따른 전쟁이나 국지적 도발, 테러 등에 대비해 지역에서도 항상 방위체제를 갖춰야 하며, 대규모 자연재해, 사회적 재난을 포함하는 포괄적 안보의 주역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위협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안보상황을 재점검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유사시를 대비해 통합방위작전 지원대책을 강구하는 기구로 매 분기별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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