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미래통합당 김해시갑 후보는 26일 김해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홍 후보는 "천안함 10주기인 오늘은  여느 때와는 달리 더욱 비장한 마음이 든다"며 "벼랑끝으로 질주하는 이 나라를 기필코 잡아 세우겠노라 다짐한다"고 밝혔다..

그는 "무너진 경제, 불안한 안보, 부실한 코로나19 정부대응 등 국민들의 삶은 뿌리까지 흔들리고 우리 대한민국 무너져 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나도 마음이 무겁다"며 " 문재인정부의 정책실정을 바로잡고,  우리의 아들, 딸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오늘 비장한 각오로 그 길을 나선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굳건히 지키고 퍼주기식 복지정책과 대책 없는 탈원전 정책에 제동을 걸겠다"며 "나라를 구렁텅이로 몰고 가는 이 정권에 경종을 울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월이 지나 우리의 아들 딸들에게 미안해 하지 않게 되리라, 순국하신 천안함 용사들께 한점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리라 다짐한다"며 "반듯하고 정의가 살아있는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이 한몸 초개와 같이 바치겠노라 맹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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