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설립 20주년

지난 17일 도시개발공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전달할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조돈화)가 지난 17일 김해시자원봉사센터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올해 성년이 되는 취약계층 청소년 20명을 위해 특별한 응원의 봉사활동인 '빛.이.나(빛나는 이십대를 위한 축하 케이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직원들은 20개의 케이크를 직접 굽고 손편지와 장미꽃을 준비해, 성인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돈화 사장은 "직원들의 응원 메시지가 성인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라고 아울러 자원봉사센터 설립 20주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주 김해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에 대한 의미를 발견하고, 이웃들 간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는 따뜻한 사회가 점차 확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2013년부터 희망 장학금 지원, 김장김치 나눔, 희망모자원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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