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 99.1% 최고
 산림조합 68.7% 최저


 지난 13일 열린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 결과 김해지역 투표율은 85.3%를 기록했다.
 
 이날 투표결과 김해지역 총 선거인수 1만 9천 명 중 1만 6천 214명이 투표했다.

 부경양돈농협은 363명 중 3명을 제외한 360명 조합원이 투표에 참가, 99.1%의 투표율로 가장 높았다. 김해축협도 925명 조합원중 882명이 참여 해 투표율 95.3%를 보였다.
 
 가장 투표율이 저조한 조합은 김해시산림조합으로 2천 401명 조합원 중 1천 650명이 참여해 68.7%에 그쳤다.

 그밖에 지역 조합별 투표율은 △김해농협 81.9%(투표자 3천124명) △대동농협 88.2%(3천124명) △상동농협 93.8%(865명) △생림농협 87.8%(791명) △장유농협 84.6%(1천454명) △주촌농협 90.4%(926명) △진례농협 88.3%(1천194명) △경남단감원예농협 91.4%(768명) △진영농협 89.2%(1천331명) △한림농협 88%(1천176명) 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후보가 나온 조합은 김해농협조합으로 조합장에 당선된 조정제 후보와 김인현, 조현기, 김영복, 제해식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조 당선인은 전체 투표수의 절반 이상인 1천735표(55.5%)를 득표했다.

 득표율에서 가장 차이가 컸던 조합은 상동농협으로 박용근 당선자가 662표를 얻어 76.6%를 차지한 가운데 윤한주 후보는 202표로 23.3%에 그쳤다.

 당선자와 후보간 득표율 차이가 가장 적었던 조합은 진례농협으로 당선자인 송제영 후보가 466표(39.1%)를 얻어 당선된 가운데 뒤를 이어 곽영찬 후보가 417표(35%)를 득표해 49표차이로 당락이 결정됐다.
 
 한편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전국 최종 투표율은 80.7%였으며 경남지역 조합장 선거 투표율은 83.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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